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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정보

선재도 가는법 바닷길 열리는 시간 목섬 측도 여행


서울에서 가까운 인천광역시에 속한 선재도는 배를 타지 않고도 갈 수 있는 섬 인데요, 미국 CNN에서 선정했던 한국의 아름다운 섬으로도 꼽혔던 곳으로, 더욱더 한번쯤 가보고 싶어 지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변의 작은 목섬과 측도 여행까지 누릴 수 있으니 1석 3조의 여행도 가능한데요, 갯벌체험과 함께 열리는 바닷길 체험까지 즐기는 방법 소개합니다.

 

목차 

- 선재도와 목섬 측도

- 선재도 물때표와 바닷길 열리는 시간

- 자가용, 대중교통을 이용한 선재도 가는법

 

 

- 선재도와 목섬 측도

 

위치상으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에 속한 선재도는 동쪽으로는 대부도와 연결되어있고 서쪽으로는 영흥도와 연결되어 있어 배를 타지 않고 갈 수 있는 섬입니다. 

 

주변의 대부도와 영흥도의 유명세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몇 안되는 바닷길이 갈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섬이기도 합니다. 

 

 

물때를 잘 맞추면 도보로 걸어서 목섬의 숲길을 산책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는데요. 선재도 옆에 위치한 목섬은 걸어서 10분 정도면 돌아볼 수 있는 작은 크기의 무인도이지만 물이 빠지면 대규모 갯벌이 드러나 갯벌체험장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바닷길 열리는 섬으로는 선재도를 비롯해서 실미도, 소야도, 웅도, 제부도, 무창포, 변산반도, 화도, 진도, 대섬, 고흥(우도), 통영 소매물도, 진해동섬, 제주 서건도 등으로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요즘처럼 해외여행은 못가는 시기에 자가용을 이용해 두루두루 대한민국을 둘러보는 국내여행을 다니는 것이 새로운 경험이자 그간 알지 못했던 새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요?

 

 

 

 

 

선재도에서 목섬까지는 대략 550m정도의 거리로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이 되면 단단한 황금빛 모래 바닥이 드러나는 것이 특이점인데요, 서해안이기도 하고 주변은 온통 갯벌임에도 불구하고 열리는 바닷길만 단단한 흙이 드러나기 때문에 쉽게 걸어갈 수 있습니다. 

 

무인도인 목섬 외에도 선재도 옆에는 측도가 있는데요, 역시 하루 두 번 물이 빠지면 걸어갈 수 있는 곳 입니다. 주변의 물이 너무 맑아서 바다 밑을 측량 할 수 있다고 해서 측도 라고 불리기도 했다는데요. 측도와 목섬을 끼고 있는 선재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신비스러움으로 미국 CNN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섬 중 한곳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 선재도 바닷길 열리는 시간, 물때표

 

더보기 >>

 

 

선재도 가는법을 찾기 전에 먼저 물때표를 알아두고 바닷길 열리는 시간에 맞춰서 여행하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아무래도 서해안 특성상 조수간만의 차가 크기 때문에 때를 잘 못 맞추게 되면 아쉬운 여행으로 남기 쉽습니다. 

 

물 때는 음력 날짜를 기준으로 해서 맞추게 되는데요, 사리와 조금 그리고 만조와 간조 시간을 알아두면 훨씬 즐거운 여행과 체험을 할 수 있으니 미리 알고 가는 만큼 볼 수 있겠죠?

 

Tip!! 물 때 보는 법에 참고 할 수 있는 용어정리

 

바다에는 하루 두 번씩 간조와 만조가 있습니다. 

만조시간 : 물이 최상으로 드러왔을때의 시간으로 밀물 끝 상태

간조시간 : 물이 최하로 나갔을 때의 시간으로 썰물의 끝 상태를 말합니다. 

일조부등은 같은 날, 두 번의 만조 또는 간조의 높이가 서로 같지 않은 현상

 

사리는 물이 많이 들어오고 많이 나가는 것

조금은 물이 적게 들어오고 적게 나가는 것이고, 조차는 만조와 간조시 해수면의 높이 차를 말합니다. 

 

 

물때, 조석이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다 속에 잠겨있던 수중여가 해면 위에 나타나 점점 그 모습이 커진다든가 또는 그 반대로 수면 위에 보였던 간출여가 바다 속으로 잠겨가는 것들은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데요, 이와같이 해면은 잠시라도 일정한 수준에 머물러 있지 않고 시각이 경과해 감에 따라 끊임없이 움직이게 되고 이런 해면의 주기적인 우르내림을 물때 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면 한반도의 동쪽에 위치한 부산지방에 달의 인력이 작용하는 시간이 00시라고 가정하면 서쪽에 위치한 진도에서 달의 인력이 작용하는 시간은 이보다 6시간정도 늦은 아침 06시경이 되고 이는 달이 인력이 부산에서 진도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6시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렇게 간조 만조 시간에 따라서 갯벌 체험 가능시간이 달라지게 되니 선재도 여행에 물때표와 날씨는 미리 확인 필수사항 입니다.

 

 

 

 

- 선재도 바닷길 열리는 시간

 

선재도 바다 갈라지는 시간 역시 일자별로 다르게 되는데요, 보통 하루 두 번씩 체험 할 수 있지만 적절한 시간때는 맞춰서 가시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일출/일몰시각과 월출/월몰 시각까지 참고 할 수 있도록 하단에 실시간 선재도 바닷길 열리는 시간을 볼 수 있도록 남겨 두었으니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선재도 가는법

 

대중교통으로 선재도 가는법은 790번 신강교통의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가능한데요, 승차시 매표 없이 현금과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하고 탑승 가능합니다. 

참고로, 790번 하차시 카드를 태그하면 마을버스와 환승 됩니다. 하차 태그 잊지마세요~ 

 

자가용으로 선재도 가는법은 내비게이션으로 검색하는 것이 가장 빠르겠죠?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서울의 경우 외곽 또는 경인고속도로 이용 월곶JC - 정왕IC - 오이도 - 시화방조제 - 대부도로 진입해서 선재도 도착

타 지역에서 선재도 가는 경우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1번 국도 이용 비봉IC - 대부도 - 선재도

부산에서 선재도 가는법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 오산 IC (화성군 방향)에서 발안을 지나 서울에서 오는 길과 동일한 경로를 통해 선재도 도착 할 수 있습니다. 

 

선재도에는 펜션, 캠핑장도 있어 숙박을 할 수 도 있는데요 짧은 일정으로 간단히 꾸려 다녀오는 여행을 원한다면 선재도 차박도 가능합니다. 

 

더보기 >> 차박하기 좋은차와 캠핑 용품 리스트

 

지금까지 선재도 가는법과 바닷길 열리는 시간 미리 확인하는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참고하셔서 모쪼록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 비오는날 음식 vs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

더보기 >> 선재도 바닷길 열리는 시간 실시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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