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책상 추천 받아서 오늘 주문완료!
딸아이 책상이 작은 듯 해서 사줘야지 하면서 뭔가 자꾸 미뤄지더라구요;;
결국 오늘 맘 딱 먹고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검색포털에서 초등학생책상으로 찾은 제품이구요~
친구랑 얘기하면서 요정도면 충분히 쓸만하다고 추천받았기도 하구요.. 초등학생책상 추천
책상 도착하면 신나 할 딸래미 생각에.. 엄마미소가 흐흐흐흐...
그런데 생각해보니... 울 집에 나만 책상이 없구나.. 라는 자각을 ㅠ
신랑 책상이 크니까 꼽사리로 옆에 붙어있는데;;
나도 언젠가는 나만의 공간을 갖고 말테야!!
라고 외쳐보는 주부님입니다... ㅠ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류시화님의 책을 읽으면 나오는 퀘렌시아...
투우장의 소가 혼자만의 공간을 찾아 기운을 되찾는 곳을 말한다고 합니다.
회복의 장소인거죠...
자신이 안전하다고 느끼고 지쳤을 때 기운을 얻는 곳...
가장 나 자신과 가까워지는 곳을 퀘렌시아 라고 부른답니다.
거창하게 내 공간을 만들지 않아도...
좋아하는 공간, 가슴 뛰는 일을 하는 시간, 사랑하는 이와의 만남
일과를 마치고 평화로운 음악이나 풀벌레 소리에 귀 기울이는 밤
내면세계의 안식처를 발견하는 모든 시간들이 퀘렌시아이다.
저만의 퀘렌시아를 위해... 책, 영화, 프랑스자수, 일상이야기들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블로그도 인스타도 초짜지만;; 하나하나 시작하면서 스스로 화이팅을 보내며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실 분들과의 소중한 인연이 기다려지네요~~
행복한 저녁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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